▲브랜드홍보포스터. (경기도)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경기도의 일상생활, 역사, 문화, 관광, 산업, 기술, 음식 등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쇼츠, 인스타툰, 굿즈 부문이며, 대학·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한다. 팀 접수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9월4일부터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표절 심사, 3차 최종 심사의 단계로 심사가 진행된다.
모두 51개 작품에 대해 경기도지사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4000만 원이다. 수상작 발표·시상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이 재미있게 잘 표현되길 바란다. 지난해보다 시상금 및 시상 내역을 크게 확대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