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와 엑스게이트가 강세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도 양자특성을 갖는 신소재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양자컴퓨터 관련주임이 부각돼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우리로와 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9.96%(421원), 29.99%(3140원) 오른 1826원, 1만3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재욱 첨단양자소재연구실 박사연구팀이 터븀인듄산화물이 상온에서도 양자컴퓨터 소자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으며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 17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하나 ‘양자 얽힘’ 상태를 유지해야 해 절대 0도에 가까운 극저온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터븀인듄산화물은 상온에서도 QSL의 특성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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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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