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지트로닉스, 삼성전자 투자 시동 건 GaN E-mode 구현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3-08-21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질화갈륨(GaN) 화합물반도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지트로닉스가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최초로 GaN 전력반도체 모드(E-mode) 소자 최초 구현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시지트로닉스는 전일대비 1540원(7.85%)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국나노기술원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질화갈륨(GaN) 화합물반도체 에피웨이퍼 소재 국산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GaN 화합물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보다 2~3배 이상 큰 전압을 견딜 수 있고,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술원은 ‘GaN 전력소자’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중인 반도체 소자 제조기업 시지트로닉스에 전력 반도체 제조용 6인치 GaN on Si 에피소재 기판을 제공해 고효율 전력변환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는 인핸스먼트 E-mode 전력 반도체 소자를 최초로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시지트로닉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DB하이텍, 키파운드리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8인치 GaN 파운드리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에도 8인치 GaN 및 SiC 관련 설비 투자에 1000~2000억 원을 투입했다.

GaN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 대비 고온·고압 내구성, 전력 효율성 등이 높아 IT·통신·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70,000
    • +6.11%
    • 이더리움
    • 4,472,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2.94%
    • 리플
    • 829
    • +4.41%
    • 솔라나
    • 294,100
    • +5.22%
    • 에이다
    • 833
    • +13.95%
    • 이오스
    • 814
    • +18.66%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2.97%
    • 체인링크
    • 20,200
    • +4.07%
    • 샌드박스
    • 418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