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등 12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약 13조 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할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
12개 산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 철강, 탄소, 기계, 배터리, 조선, 반도체, 광학, 전기 등이다.
후보 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 금융기관에서 여신 심사 등 통과 시 자금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분야별 담당 기관으로 신청서 및 후보 기업 요건에 해당하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 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목록은 다음 달 중으로 정책금융기관에 전달된다.
문의는 △디스플레이협회 산업정책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전문기업), 한국수소연료전지 산업협회 (연료전지)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정책기획실 (완성차사), 자동차협동조합 기획조사실 (자동차부품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실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산업정책실 △기계산업진흥회 정책지원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정책지원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기자재) △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로 하면된다.
이번 모집은 산업부, 금융위 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방향’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산업별 소관 부처가 제안한 핵심 사업들에 총 26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번 12개 산업 분야에는 약 13조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