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다음달 3544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셀렙샵은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를 콘셉트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으로 구성됐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와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 ENM은 지난해 10월 뉴욕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뚜띠백'으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 절제된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 '리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드 이네스' 등 신예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해외 브랜드는 직매입, 병행수입 등을 통해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물론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등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뿐만 아니라 '토템', '꾸레쥬' 등 3544세대에게 주목받는 명품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다음달 중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하이엔드 빈티지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딜란류'도 온라인 최초로 셀렙샵 '바니스 뉴욕'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예나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 신사업 담당은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고객들의 감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