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다나와가 합병한 커넥트웨이브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8억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34억 원으로 약 10% 줄었고, 순이익은 약 136% 늘어난 37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액(GMV)은 3조2000억 원,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 13% 감소했다.
지난해 높은 기저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부진이 성장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자평이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다나와' 합병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커넥트웨이브의 영업이익은 2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38% 성장했다 .
총 거래액은 6조4000억 원, 매출은 2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4% 증가했다.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310억 원으로 같은 기간 26% 늘었다.
한편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3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며 기업고객간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국내외 거래를 위한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