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첸백시'와 결별?…"전속계약 유효, 백현 회사 설립 들은 바 없어"

입력 2023-08-09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현(왼쪽부터), 시우민, 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백현(왼쪽부터), 시우민, 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첸백시의 이적설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9일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첸은 9월, 시우민은 10월, 백현은 내년 1월 소속사를 떠나 독자적 활동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SM은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백현의 경우 전속계약이 내년 1월까지이고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라며 “기존에 발표한 대로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했다. 당시 완전체 활동을 앞둔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 경우 그룹 활동도 불가능해지기에 활동을 위해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SM은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라며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한 상황이며 엑소 그룹 활동 역시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백현이 설립한 ‘원시그니처’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밝히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어 당황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현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원시그니처’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SM에서도 동의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현은 “친구 캐스퍼와 함께 좋은 안무가, 댄서를 많이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회사”라고 설립 목적을 알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20,000
    • +6.07%
    • 이더리움
    • 4,465,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13.39%
    • 리플
    • 826
    • +3.9%
    • 솔라나
    • 293,900
    • +5.61%
    • 에이다
    • 839
    • +16.85%
    • 이오스
    • 810
    • +18.94%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2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2.73%
    • 체인링크
    • 20,100
    • +4.63%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