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영업이익 96억 원…전년 比 7.95%↓

입력 2023-08-07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누적 매출 945억 원…“최대 실적 달성 향해 순항”

▲메디톡스 CI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 CI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7억880만 원, 영업이익은 95억5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5% 감소했다.

메디톡스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945억 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900억 원을 돌파하며 빠른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40% 증가했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는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의 영향이 제거되고 주력사업 영역의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전 분기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98%, 11% 증가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는 국내외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연 매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경쟁사와의 민사소송 1심 승소 이후 최근 품목 허가 취소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대내외 이슈들이 일단락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다른 이슈들도 하반기에는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하반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와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가시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9,000
    • +3.95%
    • 이더리움
    • 4,44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2.33%
    • 리플
    • 823
    • +2.88%
    • 솔라나
    • 290,000
    • +1.29%
    • 에이다
    • 824
    • +3.65%
    • 이오스
    • 800
    • +11.58%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3.1%
    • 체인링크
    • 19,770
    • -0.65%
    • 샌드박스
    • 418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