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오는 9월까지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서비스 기획 및 운영 △UI/UX 디자인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QA △개발 등 총 6개 직군 12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자소설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을 거쳐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정부의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7대 핵심분야를 발표해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B2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영입,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 통합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임직원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고 전용 헬스장을 운영한다. 업무 생산성을 증진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운영하며, 주 1회 이상 전문 지식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육비 또는 도서 구입비도 지원한다.
최은규 라이프시맨틱스 서비스사업부 이사는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B2B 솔루션부터 B2C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국내 디지털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의료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 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도전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