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병·의원용 화장품인 ‘인에이블’(3.3㎖)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에이블은 동국제약의 첫 번째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동국제약은 스킨부스터 시장의 가파른 성장 추세에 발맞춰, 54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피부 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인에이블의 핵심성분은 섬유아세포의 배양액이다. 이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돼 있으며, 4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피부 속으로 분비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한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뉴로펩타이드, 갈로일 펜타펩타이드-33, 캘러스 배양 추출물, 히알루론산 등 엄선된 핵심성분들을 더해 빈틈없는 피부솔루션을 제공해,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에이블의 핵심성분은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과 pH로 이뤄져 있어, 피부 섬유아세포 유래 엑소좀과 시너지를 발휘해 각자의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인에이블은1개의 바이알에 모든 성분을 균형 있게 담아 분말 1제와 액상 2제를 섞는 과정을 생략한 것이 큰 특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섬유아세포의 배양액과 엄선한 유효성분이 새로운 차원의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인에이블을 필두로 제약과 더마코스메틱을 넘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