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 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rally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1일 섭취량당 열량 0㎉이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도 없다고 정관장은 설명했다.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지갑, 포켓에 챙겨 휴대가 간편한 점도 장점이다. 여행이나 클라이밍, 테니스 등 활동적인 운동 중 피로가 쌓이거나 빠른 홍삼 흡수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관장을 대표하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은 시대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진화해 왔다. 2012년에는 홍삼정에 정제수만을 더한 스틱 제형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출시되면서 간편함과 휴대성을 개선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 원, 2016년 1300억 원, 2018년에는 19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다. 누적 매출액은 1조3000억 원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구강용해필름은 물이 필요 없고, 알약이나 캡슐 등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들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떠오르는 제형"이라며 "정관장은 기존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홍삼의 효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필름 제형의 에브리타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