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사진제공= 플레디스)
가수 겸 배우 황민현 측이 비공개 스케줄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9일 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개 스케줄(드라마 촬영 현장 등)에 무단으로 방문하여 현장 운영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심해지고 있다”라며 방문 제자를 요청했다.
소속사는 “허가되지 않은 촬영장의 방문은 촬영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무단 촬영 영상 및 사진이 SNS에 업로드되는 등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드라마 측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공식적으로 안내된 황민현의 스케줄 외 비공식 스케줄 장소에 방문하여 상주 및 촬영하는 행위를 삼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팬클럽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라며 “아울러 별도 안내 없이도 공식 스케줄의 입장 및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7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