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입력 2023-06-20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 중인 기내식을 한 자리에 모은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 중인 기내식을 한 자리에 모은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한층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내식 메뉴 개발이 대표적인 예다.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 조림 등 새로운 한식 메뉴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한국식 채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하여 기내에 신규 와인 52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는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전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A321네오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의 경우, 소형기임에도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장착해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300여 편의 영화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 최신물을 기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에 지속 업데이트하는 등 고객에게 항공여행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채널의 기내 와이파이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러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국내 항공사 최초 2회 연속 획득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s)로 부터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46,000
    • +5.56%
    • 이더리움
    • 4,44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27%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1,000
    • +3.3%
    • 에이다
    • 823
    • +4.18%
    • 이오스
    • 805
    • +11.81%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6.22%
    • 체인링크
    • 19,920
    • +0.4%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