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독일에서는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를 찾아 양성평등부터 인구정책까지 아우르는 조직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양육비 이행 제도 등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는 고용부를 방문해 양성평등과 가족정책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살피고, 성별임금격차 해소 등 양국의 각 분야별 정책 추진 경험과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독일 리자 파우즈(Lisa Paus)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프란치스카 기피(Franziska Giffey) 베를린 부시장, 스웨덴 마르틴 안드리아손(Martin Adreasson) 고용부 양성평등 차관, 닐스 오베리(Nils Öberg) 사회보험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이 기간 김 장관은 베를린 주 교육 및 가족 상담센터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