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호 매장인 ‘코타 다만사라점’. (사진=bhc그룹)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2호점을 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hc치킨은 말레이시아 2호 매장인 ‘코타 다만사라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 코타 다만사라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루 남서쪽에 위치한 신도시 프탈링자야의 코타 다만사라에 약 109㎡(33평) 규모의 딜리버리·투고 전용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 지역은 대형 쇼핑몰과 호텔 및 스포츠 단지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돼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과 여행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배달문화가 자리잡았기 때문에 딜리버리·투고 전용 매장으로 구성했다는 게 bhc의 설명이다. 이에 노란색과 하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편안한 원목 소재로 내부와 외부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코타 다만사라점에서는 뿌링클, 골드킹 등의 bhc치킨의 대표메뉴는 물론 ‘bhc 먹방메뉴’와 같은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판매한다. 앞으로 현지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특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2호점 오픈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말레이시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으로 bhc치킨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