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플레이, SBS플러스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옥순이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19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게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최근 방송으로 인한 논란에 고개 숙였다.
옥순은 ‘나는솔로’ 14기에서 세 명의 남성에게 첫인상 몰표를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2:1 데이트 과정에서 영수가 현숙을 더 신경쓰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이를 고백하는 과정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옥순은 영수가 현숙을 배려한 이유를 듣고도 “남자분들이 저를 선태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다른 분들이 거의 현숙 편을 들고 있다”라고 말했고 일부 시청자는 욕심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이유를 설명했지만 옥순은 "남자분들이 저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다른 분들이 거의 현숙 편을 들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욕심이 과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옥순은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돼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의 모습은 내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이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제가 사회성이 부족한 터라 조금 주저하고 있었다. 앞으로 제게 주시는 관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소통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