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옥순과 현숙 사이…영수 흔들리나?

입력 2023-05-04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 옥순과 현숙이 영수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누구도 예상 못 한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의 반전 결과가 나왔다.

앞선 첫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고 각성한 영숙·순자·현숙은 이날 “가보자고! 모지리 탈출해보자고!”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현숙은 영수에게 그대로 돌진해 “저랑 차 한잔하자”라며 대화를 신청했다.

옥순은 영자와 길을 지나가다 영수와 현숙의 대화를 목격하고 ‘경계의 촉’을 바짝 세웠다. 영자는 “저렇게 데이트해도 안 바뀌겠죠?”라며 옥순을 안심시켰으나 옥순은 “신경은 안 쓰지만, 유쾌하진 않다”고 말했다.

영수를 둘러싼 옥순, 현숙의 경쟁은 더 심화됐다. 단체 술자리에서도 영수, 옥순은 ‘그들만의 핑크빛 세상’을 즐겼고, 이를 지켜보던 현숙은 두 사람 근처로 가서 건배 제의를 했다. 그러면서 현숙은 “눈치 안 보고 제가 가고 싶은 분한테 가겠다”고 직진을 예고했다. 두 솔로녀의 적극적인 대시에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며 “좀 더 대화를 더 해보고 싶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옥순은 제작진에게 “영수님이 현숙님과 대화를 마치고 돌아와 내 옆에 앉으시더라. 변하지 않았구나 했다. 옆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더 통하는 게 많은 것 같다. 영수님은 결혼 상대로 봤을 때 그려지는 모습이 있다. 다른 분들은 사실 그려지지 않는다”라며 확고한 마음을 밝혔다.

옥순은 영수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첫 데이트 선택 때, 제 옆에 다른 분들이 미리 서 계셨으면 안 왔을 거냐”라고 떠봤다. 영수는 “그렇다면 ‘현숙 님이랑 얘길 해보고 옥순 님이랑 대화해봐야지’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까진 (현숙 님을) 몰랐고, 알고 나니까 복잡해진 것도 있다”고 현숙과 옥순 사이에서 망설이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은 첫 데이트 선택 결과에서 달라진 솔로녀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초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숙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상철을 선택했고, 정숙은 그대로 영철을 선택했다. 순자 역시 ‘동갑 친구’ 영숙과 마찬가지로 상철을 선택, 상철이 새 ‘의자왕’에 등극했다.

뒤이어 영자는 자신에게 아침 일찍 선물을 바친 경수를 택했고, 옥순과 현숙은 나란히 영수를 선택했다.

골드 미스&미스터 특집으로 펼쳐지는 14기의 로맨스는 10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176,000
    • +3.13%
    • 이더리움
    • 4,55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49%
    • 리플
    • 987
    • +9.18%
    • 솔라나
    • 300,600
    • +1.52%
    • 에이다
    • 797
    • -1.24%
    • 이오스
    • 777
    • +0.39%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79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00
    • -3.23%
    • 체인링크
    • 19,570
    • -0.96%
    • 샌드박스
    • 40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