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농심이 52주 신고가를 썼다.
16일 오후 2시 1분 기준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7.98%(3만1500원) 오른 4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농심이 공시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604억 원, 영업이익은 63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높여잡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43만 원→51만 원), 이베스트투자증권(49만 원→52만 원), 하이투자증권(45만 원→52만 원), 키움증권(50만 원→56만 원) 등이 농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해외 국가에서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강한 이익 체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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