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14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취약계층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서민금융을 홍보하는 '서민금융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푸르메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 취약계층 어린이·가족·장애우 등 136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시구·시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장 내·외부 서민금융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콜센터 1397을 활용한 '13.97초 스톱워치' 게임 등을 진행했다. 경기 중에는 '서민금융 퀴즈 이벤트'와 '1397 댄스챌린지'를 실시해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와 불법사금융·서민금융사칭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서금원과 키움 히어로즈는 앞으로도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콘텐츠 제작,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대상의 서민금융 홍보와 불법사금융·서민금융 사칭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야구 관람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코로나19가 완화돼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만큼, 프로야구 등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서민금융을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