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0.47% 오른 2508.34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0% 오른 838.07을 기록 중이다. 두 지수 모두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개인이 24억 원, 외국인이 133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1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768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원, 51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8%), 종이목재(0.02%), 화학(0.83%), 의약품(0.41%) 등 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62%), 삼성바이오로직스(0.51%), 삼성SDI(0.15%), 기아(0.44%), NAVER(1.19%)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조(0.98%), 건설(1.01%), 유통(0.76%), 운송(0.19%), 금융(2.37%) 등 대부분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도 에코프로비엠(1.08%), 에코프로(3.05%), 셀트리온헬스케어(0.82%), HLB(0.14%), 셀트리온제약(0.97%), 카카오게임즈(0.51%) 등이 상승세다.
한편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0.48포인트(0.09%) 내린 3만3531.3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47포인트(0.45%) 오른 4137.6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89포인트(1.04%) 상승한 1만2306.4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