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안영미가 출산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안영미가 잠시 인사를 건넸다.
이날 안영미는 “5년 ‘라스’하며 많은 게스트를 만났다. 이제는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틀 만나고 오겠다”라며 운을 뗐다.
안영미는 2019년부터 5년간 ‘라디오스타’의 유일한 여성 MC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출산을 앞두고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안영미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많이 배웠는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도록 하겠다. 제가 없는 동안 칙칙한 오라버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이에 환상의 MC 콤비를 보였던 김구라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그동안 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이코 같은 멘트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이렇게라도 반성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주에는 안영미의 자리를 대신해 배우 주현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