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미성년 자녀의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가족관계 필요 서류 등을 가지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개선’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에서 쉽게 미성년자의 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계좌개설 서비스로 자녀가 좋아하는 회사의 국내외 주식을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으로 투자해보는 특별한 경험과 자녀에게 좋은 주식을 선물(10년간 2000만 원까지 비과세)하기가 더욱더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은 주식뿐 아니라, CMA, 개인연금, 금현물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투자를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화 서비스로 증여세 및 공모주 청약 통합 관리 서비스, 가족결합 혜택 등의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대 6만 원까지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