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74개 기업을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롯데건설은 현장 품질, 안전, 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제도인 계약 우선 협상권을 확대해 시공과 안전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에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계약 기회 확대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자 우수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상을 제공해 왔으며,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 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파트너사의 사기진작을 이루고,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직접 대여금은 15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는 57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20년 이상 장기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재무, 세무, 노무 등 맞춤형 컨설팅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