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더밸런스 및 ‘루니버스 NOVA’를 중심으로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람다256은 지난해 루니버스 메인넷 더밸런스를 런칭한 이후 밸리데이터 모집과 서비스 파트너 확보를 진행해왔다. 람다256은 올해 3월 두 번째 공식 서비스 파트너로 스텔시를 낙점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밸런스의 첫 번째 서비스 파트너인 오픈메타시티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부동산을 컨셉으로 내세운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 말 서울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아파트 청약에서는 최고 경쟁률 1만3204:1의 이용자 참여도를 달성했다. 또한 4월 말 오픈 예정인 뉴욕시 가상 콘도 분양을 시작한다.
스텔시는 랜드 중심인 기존 메타버스와 달리 현업 건축가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컨셉을 가진 건축물 및 공간 구현에 나서는 프로젝트다. 스텔시는 B2E(Build to Earn)를 표방하는 웹3 기반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람다256은 더밸런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비스 파트너 대상의 그랜트 프로그램을 지난 3월 더밸런스 밸리데이터 밋업에서 발표했다. 오픈메타시티와 스텔시 프로젝트를 1차 그랜트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해 더밸런스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했다.
한편, 람다256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에 나선다. 이달 초 정식 출시한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루니버스 NOVA를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루니버스 NOVA는 디앱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서비스와 멀티체인 API 등을 포함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