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전기차 버전이다”…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입력 2023-04-1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13일 공식 출시
1회 충전에 417km 주행…안전·편의 사양 대거 적용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 초중반부터 구매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다재다능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하면 제네시스 G80처럼 내연기관 모델에서 파생해 전기차 모델을 만들어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롱레인지, 17인치 휠 기준)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네이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개소세 적용 기준)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 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 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모두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쿠거와 협업해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를 활용한 TV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식 음원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86,000
    • +3.31%
    • 이더리움
    • 4,390,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59%
    • 리플
    • 805
    • +0%
    • 솔라나
    • 289,500
    • +1.44%
    • 에이다
    • 799
    • -0.62%
    • 이오스
    • 777
    • +6.73%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50
    • -0.43%
    • 체인링크
    • 19,230
    • -3.95%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