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 등으로 야외활동, 나들이에 나서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롯데아울렛이 연중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행사를 연다.
롯데아울렛은 14일부터 30일까지 봄맞이 아웃도어 프로모션 ‘블라썸 포레스트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수는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늘었다. 네파, 스노우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언더아머, 안다르 등 스포츠 브랜드까지 참여한다. 특히 최대 80% 할인과 함께 매 주말에는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금액대별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23일까지 661㎡(200평) 규모의 ‘네파 체인지 슈즈 인 자이언트 박스’를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신상품 하이플로어 쿠시를 행사 기간 동안 타임빌라스 단독 최저가에 판매한다.
캠핑 행사도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30일까지 스노우피크 캠핑 행사를 연다. 감성 캠핑장으로 연출된 스노우피크 팝업스토어에서는 스노우피크의 캠핑 용품 및 텐트의 전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스노우피크의 오리지널 일본 직수입 라인을 최대 50%까지, 일반 의류는 최대 8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처럼 롯데아울렛이 아웃도어 할인 행사에 나선 건 따뜻해진 날씨와 엔데믹, 노마스크 기조로 야외활동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아웃도어 매출은 25% 신장했다.
정동필 롯데아울렛 리징2 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봄에도 야외활동과 나들이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가을에만 선보였던 포레스트 캠프를 올봄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이번 행사가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님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