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북미향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전용공장 9월 신설…“2500억 원 추가 매출 기대”

입력 2023-04-06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바코가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전용공장 신설을 위해 경상북도 및 상주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6일 체결했다.

아바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내 약 5만㎡ 부지에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전용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회사는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최신 생산 설비를 도입해 생산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바코의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행정을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에 건설될 공장은 북미향 중심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전용 공장으로, 올해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상주 공장 신축 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차전지 장비 관련 연간 약 2,5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상주 공장 신축이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장비 매출액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이차전지 장비 비중이 약 40% 가량 될 것으로 본다”며 “국내외 이차전지 업체들의 생산시설 투자에 발맞춰 이차전지 생산 장비 공급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84,000
    • +6.3%
    • 이더리움
    • 4,475,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3.18%
    • 리플
    • 827
    • +3.89%
    • 솔라나
    • 293,200
    • +5.2%
    • 에이다
    • 834
    • +16.32%
    • 이오스
    • 813
    • +19.03%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3.52%
    • 체인링크
    • 20,180
    • +4.29%
    • 샌드박스
    • 416
    • +9.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