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쓰피드, 국가별 정규 커리큘럼에 맞춘 최적화된 연산 솔루션 제시
웅진씽크빅은 3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 박람회 ‘Bett 2023’에 자사 대표 에듀테크 제품 ‘AR피디아(ARpedia)’와 ‘매쓰피드(Mathpid)’를 출품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상체험형 독서 제품 AR피디아와 AI 기반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는 웅진씽크빅만의 독보적인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러닝 솔루션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별 제품을 각각의 단독 전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올해로 2회째 출품하는 AR피디아는 신규 언어 중국어‧스페인어가 적용된 버전과 거울이 탑재된 ‘반사경 거치대’가 함께 공개된다.
반사경 거치대는 카메라가 내장된 기존 거치대 ‘스파티’와 비교해 휴대성이 높고 충전이 필요 없어 훨씬 편리하다. Bett 2023을 통해 선공개된 이번 신제품은 5월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Bett Awards’ 수리 수학 부문 결선에 오른 매쓰피드는 본격적인 영미권 공략을 위한 확장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의 개인화 맞춤 학습 및 1:1 AI 튜터 피드백 기능에 영국‧미국‧인도 등 각 국가별 정규 커리큘럼을 연계해 글로벌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4월부터는 영국, 미국 내 공교육 1위 플랫폼인 ‘Wonde’와 ‘Clever’에 입점해 학교‧교육 기관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Bett 2023 참가를 통해 해외 교육 관계자, 기업, 참관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수출 및 사업 콘텐츠 제휴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2014년부터 에듀테크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웅진씽크빅의 제품들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Bett 2023과 같은 해외 박람회에서 현지 피드백을 받으며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해외 곳곳의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