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FS리서치)
FS리서치는 23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국내 유입 해외 관광객 급증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인 입국자 1명당 동시에 발생하는 매출액은 3300~3900원대였으나, 지난해 12월에는 1만2234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수는 올해 2019년 대비 30% 수준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내년에는 100%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대비 1인당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중국인 입국자수가 2019년 수준만 회복해도 중국인 관련 매출액이 349억 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중국외 외국인 입국자 역시 100% 회복하면서 316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본사는 665억 원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78억 원, 해외법인은 영업이익 88억 원으로 보면 연결 기준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전망된다”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가장 좋은 실적을 냈던 2019년에 주가가 5400원까지 상승한 경험이 있다”며 “2019년 영업이익은 69억 원인데 반해,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27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2985원은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