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니아)
위니아가 생산 17년이 넘은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제품에 대한 보상판매를 한다.
28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보상판매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함께 시행하는 자발적 리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전국 위니아 딤채 스테이 전문점을 비롯해 양판점,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보상판매를 시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도어 이상의 딤채 또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구매 후 현장 직원에게 리콜 제품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리콜 제품 수거 절차를 거치면 구입처와 구매 제품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몰을 통해서도 보상판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콜 제품 확인은 위니아에이드 홈페이지 리콜 신청 페이지에서 김치냉장고 전면에 부착된 스티커에 적혀있는 모델명 또는 제조번호를 검색하면 된다.
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보상판매는 17년이 넘은 노후화된 김치냉장고를 발굴해 폐기 처리하고 나아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