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정식 서비스 오픈…이더리움ㆍBNB 등 메인넷 지원

입력 2023-02-1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폰 번호로 회원가입, 거래…NFT 플레이스, 탈중앙화 거래소 제휴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예정…NFT, 화이트리스트권 등 증정

웹 3.0 디지털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캐스퍼네트워크 등 7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이다.

휴대폰 번호로 회원가입과 지갑생성이 가능하며, 지갑 주소가 아닌 연락처로도 디지털자산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갑 내 친구로 등록된 회원이나 지정된 ID에 송금, 스왑, NFT 전송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친구 ID를 사용해 전송할 경우 당사자 간 확인 단계를 거쳐야 완료되는 구조로 설계돼 오입금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또한, 빗썸과 자동연결 시스템이 적용돼 개인 지갑 등록 시 필요한 화이트리스팅 과정을 줄였다. 지난해 3월 트래블룰 도입 이후 타 거래소 및 지갑으로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이전할 경우 복잡한 검수 과정을 통해 지갑을 등록해야 한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현재 국내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Pala), 이더리움 기반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콜 캐스퍼 네트워크(Casper Network)개발사인 캐스퍼랩스(Casper Labs), 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 네트워크, 클레이튼 생태계 1위 AMM-DEX 클레이스왑(KLAYswap) 등과 제휴를 맺고, 회원들이 지갑에서 주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손잡고 웹 3.0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기존 디지털 자산 지갑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웹 3.0 지갑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성과 확장력으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웹 3.0 지갑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의 사용법과 주요 기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는 시즌 1과 시즌 2 총 2회로 진행된다. 각 시즌별로 여러가지 미션이 주어지며, '계정 생성', '친구추가', '코인 스왑', '디앱 계정 연동', 'NFT 프로필 적용하기' 등을 수행할 때마다 추첨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즌 1 ‘라바(Larva)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 NFT와 애니버스 코인을 비롯해 부리또 NFT 화이트리스트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빗썸 부리또 월렛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48,000
    • +2.68%
    • 이더리움
    • 4,37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0.51%
    • 리플
    • 804
    • -1.23%
    • 솔라나
    • 287,900
    • +0.28%
    • 에이다
    • 801
    • +0.25%
    • 이오스
    • 776
    • +7.18%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67%
    • 체인링크
    • 19,240
    • -4.18%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