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호실적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4.06%(1050원) 상승한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543억 원, 영업이익 7029억 원, 순이익 59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4.3%, 39.7%, 69.6% 증가한 수치다. 모두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로, 순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비화공 부문 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 추정치가 성장했고, 재무적으로도 순 현금 1조8000억 원으로 양호해 건설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 원으로 11.11%(4만 원) 상향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호실적 배경으로 "비화공에서 이익률이 높은 현장의 매출액 증가 영향(비화공 GPM 15.3%)"로 꼽았다.
아울러 "회사가 참여한 주요 입찰 안건이 약 150억 달러며, 이 중 6건(100억 달러) 결과를 대기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알제리 PDHPP, 사우디 자푸라2, 인도 화공, 인도네시아 에틸렌, 사우디 NEC 등이 있다"며 "수주 규모 확대에 맞춰 인력도 작년부터 매년 500명씩 채용 중"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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