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2세에 대한 의지를 또 한 번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조혜련으로부터 삼배체굴을 선물 받고 2세를 약속하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가 굴이었다. 내 남동생도 아내를 가만두지 않아서 화제 되지 않았냐”라며 “매일 친구친구 하면서 수홍이 힘들대 못 챙겨줬는데, 이제 2세를 예쁘게 낳아야 하지 않냐”라고 굴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저는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반려묘)에게 이쁜 여동생으로 부탁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최근 박수홍은 비뇨기과 검사에서 생각보다 낮은 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원인은 스트레스였다.
의사는 “신장 기능이랑 전해질은 다 괜찮다. 문제는 남성 호르몬이 조금 떨어져 있다. 3.74정도가 나왔다”라며 “5~7 정도를 보여야 하는데 떨어져 있다.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는 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자 수도 중요한 문제다. 수치상으로는 괜찮다. 그런데 수가 많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니다”라며 “임신이 되려면 운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떨어져 있다. 8 이상이 정상인데 30 정도로 떨어져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저 예전엔 6.98이었다. 그래서 혜련이가 귀한 걸 보내줬다”라며 “축복의 말대로 이거 먹고 힘내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