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가 시즌3로 돌아온다.
‘고딩엄빠’는 18일 시즌3 첫 회 방송을 확정 지었다. 지난달 28일 시즌2를 종영한 ‘고딩엄빠’는 2주간의 재정비를 거쳤다. 시즌3에서는 진정성 있는 ‘고딩엄빠’들의 사연과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달하며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시즌3에서는 매 시즌 함께한 터줏대감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3 MC로 다시 한번 뭉친다. 앞선 시즌에서 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미화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받았던 만큼, 제작진 역시 다짐을 강조했다.
‘고딩엄빠3’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며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 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딩엄빠’가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딩엄빠3’ 첫 회는 1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