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아레나모드 등 콘텐츠 제공, 이용자 경쟁 통해 제화 및 NFT 획득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픽셀플레이가 웹3 기반 슈팅 게임 ‘픽셀배틀’의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실시함과 동시에 NFT 민팅(대체불가토큰 발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픽셀배틀은 웹3 기반의 웹브라우저 PvP(이용자간 대결) 슈팅 게임이다. 은하계를 배경으로 메카라는 병기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메카를 선택해 시스템이나 다른 게이머들과 다양한 환경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픽셀배틀은 △PvE(이용자와 시스템간 대결)로 진행되는 서바이벌모드 △다량의 적(NPC)들이 출몰하는 넓은 전장에서 최대 5명의 이용자가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인 아레나모드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아레나모드 활동으로 결정되는 이용자 순위에 따라 게임 제화인 ‘코어’를 차등 제공해 자신만의 게임 캐릭터인 메카의 NFT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3 기반으로 제작된 픽셀배틀은 타 게임과는 달리 게임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별도 과금 없이 게임 플레이만으로 NFT를 민팅할 수 있다.
픽셀배틀은 오픈베타서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이용자가 코어를 소비해 새로운 콘텐츠나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용 할 수 있으며, NFT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총 1만 개의 메카 NFT를 민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픽셀배틀은 이번 오픈베타서비스를 거치며 유저 편의성 및 콘텐츠 확장에 집중하고 1분기 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북미와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배 픽셀플래이 대표는 “픽셀배틀을 통해 웹3 게임이 조금 더 대중화 되고 유저들에게 친숙한 게임의 모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NFT와 토큰을 게임 콘텐츠에 잘 녹여 게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셀플레이는 아이디어박스 창업가 출신의 박진배 대표와 게임빌과 JCE 출신 개발진이 2022년 설립한 게임사로, 지난해 1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더하이퍼’를 비롯한 복수 투자자로부터 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