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년 6개월 만에 한국 게임을 비롯한 외산 게임에 판호를 내줬다는 소식에 넷마블이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7.93%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 12.25%, 엔씨소프트 4.73%, 크래프톤 3.5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129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이번 게임 판호 발급 대상에는 84개의 중국 게임 이외에도 45개의 외산 게임이 포함됐다.
판호 발급 목록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넷마블 제2의나라, A3: 스틸얼라이브, 샵 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및 에픽세븐,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 한국 게임 7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외산 게임을 대상으로 판호를 발급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반만이다. 중국 당국은 텐센트, 넷이즈, 알리바바 등 현지 메이저 게임사 등에도 대규모 판호를 발급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