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 출시…“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입력 2022-12-2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또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RP 자동투자는 원화는 오후 4시 30분, 미국 달러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슈퍼365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 받는다.

‘슈퍼365 계좌’의 거래수수료는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미국‧중국‧일본‧홍콩), 채권 0.015%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5,000
    • +4.32%
    • 이더리움
    • 4,475,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95%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298,300
    • +4.92%
    • 에이다
    • 830
    • +1.72%
    • 이오스
    • 786
    • +5.3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2.08%
    • 체인링크
    • 19,680
    • -2.14%
    • 샌드박스
    • 41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