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의 중앙집중식(VBP) 입찰 발표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2.90%(3700원)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쓰촨성 의료보장국은 앞서 23일 VBP 입찰에 대해 재료비 상한을 2380위안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조사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임플란트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은 957위안이 책정돼 입찰 상한가는 794위안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의 일부 평균판매단가(ASP)는 불가피하지만 해당 입찰 제도의 결정 변수가 가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통해 판매 확대를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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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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