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린 21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이자 목요일인 22일은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져서 다소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로 전날(-5∼4도)보다 5∼10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서부와 충청·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전라권·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10∼25㎝, 충남권 내륙·충북 중남부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5∼15㎝, 경상 서부 내륙·전남 동부 남해안·서해5도 3∼10㎝다. 경기 남서부와 충북 북부에도 눈이 1∼5㎝ 정도 쌓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5∼5.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