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코닉오토메이션에 대해 내년 성장은 2020년 신설된 스마트팩토리 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K-LAS와 K-MAS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K-LAS는 시료 분배 및 측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현재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의 양극재 품질검사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의 CAPA는 지속 증가 중이며 고객사 공장 1개당K-LAS 1개가 들어간다”면서 “코닉오토메이션은 2차전지 음극재 생산기업과 전해액 생산기업에도 솔루션 공급하기 위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K-MAS는 아마존의 로봇 물류 자동화 솔루션 ‘Kiva’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CJ대한통운과 쿠팡 물류 창고에 적용하고 있다”이라면서 “물류 업체들은 효율화를 위해 첨단물류관리시스템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물류 업체향 수주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