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이엔코퍼레이션과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 산하 경제 및 개발연구원(IED) 환경기술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황래 대양엔바이오 대표,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 박종운 이엔코퍼레이션 대표,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 산하 경제 및 개발연구원(IED) 호앙 반 푸(Hoang Van Phu) 의장, 응우옌 트롱 우옌(Nguyen Trong Uyen) 원장, 리우 꾸옥 카잉(Luu Quoc Khanh) Internationnal Traenco JSC 회장 (조현호 기자 hyunho@)
이엔코퍼레이션이 베트남에서 환경사업을 강화한다.
이엔코퍼레이션은 환경사업부문 자회사 한성크린텍, 대양엔바이오, 이엔워터솔루션, 이클린워터가 베트남 환경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단체연합회(VUSTA) 산하 경제 및 개발연구원(IED)과 환경기술 교류ㆍ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1983년 설립된 VUSTA는 베트남 과학기술 지식인들의 통합을 도모하고, 공동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세워진 기관이다. 과학기술 교육ㆍ훈련, 정책 관련 자문, 과학기술 지식 보급, 지역사회 개발, 기타 사회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양엔바이오는 VUSTA 산하 기관과 2020년 2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성크린텍은 지난 6월 베트남 하노이에 베트남 법인(HASCO VINA)을 설립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단계 연합회 산하 경제 및 개발연구원 호앙 반 푸(Hoang Van Phu) 의장, 응우옌 트롱 우옌(Nguyen Trong Uyen) 원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이투데이 그룹을 방문, 환경사업부문 기업 대표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양국 환경사업과 그룹 내 관계사들이 보유한 과학ㆍ기술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협력 체계 구축, 인적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엔코퍼레이션은 환경사업부문 자회사의 올해 매출을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