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콘셉트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보는 2014년부터 운영한 스타트업 전담 프로그램을 통합·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브랜드 선포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15일에는 49대 1의 경쟁률을 뚫은 6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경진대회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신보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선포식과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커넥트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IR 피칭이 예정돼 있다.
신보 관계자는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엔진인 스타트업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SOUND 2022'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