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의료영상 분야 내 초거대 AI 모델 연구 개발 속도

입력 2022-12-1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브레인)
(사진제공=카카오브레인)

헬스케어 산업 내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브레인은 총 9곳의 대학 병원과 의료영상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협력 대학 병원들은 공동 연구 기간(2년) 동안 임상 현장의 경험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의사들의 판독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 의료영상 초안 판독문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대학 병원은 △충남대학교 병원 △충북대학교 병원 △이화의료원(서울, 목동 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순천향의료원(천안, 구미, 서울 병원) △아주대학교 병원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브레인은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춰 나가며 내년 상반기 중 흉부 엑스레이(CXR) 의료영상의 초안 판독문을 생성하는 연구용 AI 웹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용화 모델 개발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이 적용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의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협력 규모를 기반으로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수의 대학 병원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의료영상 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81,000
    • +2.77%
    • 이더리움
    • 4,37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0.42%
    • 리플
    • 806
    • +0.12%
    • 솔라나
    • 286,000
    • -0.63%
    • 에이다
    • 804
    • -1.59%
    • 이오스
    • 781
    • +8.17%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3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0.98%
    • 체인링크
    • 19,400
    • -3.43%
    • 샌드박스
    • 406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