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 내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천산업단지 내 김천1공장 부지에 약 100억 원을 들여 임직원과 지역민 모두를 위한 상생형 복합시설인 ‘상생허브’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허브 복합시설은 총 4000㎡ 면적에 3층 규모로 건설됐다. 피트니스센터, 풋살장 등의 스포츠시설과 카페, 친환경 에너지 체험전시관인 ‘에코 롱롱 큐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에코 롱롱 큐브는 어린이들이 청정에너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교육 신청을 받는다.
상생허브 주차장 공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건물 소비 전력의 약 10%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상생허브의 완공으로 지역 상생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며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생허브가 명실공히 김천산업단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