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1010’에서 희망갤러리 10번째 전시 ‘Color of Hope’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 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전시에는 이전 희망 갤러리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한 번 더 동참했다. ‘예술을 통해 전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17명의 작가들이 회화, 설치미술, 조소, 사진 등 총 69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에 약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희망갤러리가 처음 시작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전해온 희망의 메시지를 회고하고, 다가올 미래 10년의 새로운 희망을 함께 나눴다.
희망갤러리 오픈 일인 11월 26일에는 희망을 담은 사연 공모 ‘희망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5명의 관람객이 선정돼 강연욱 작가가 직접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같은 날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해 완성된 작품 위에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희망의 색(Color)과 메시지(Message)를 직접 채워 넣으며 함께 그림을 완성했다. 당일 이벤트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 전시회 도록을 포함한 다양한 길리어드 희망갤러리 기념 굿즈를 제공했다.
2일에는 길리어드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희망갤러리가 걸어온 길, 현재를 넘어 미래의 새 희망을 내다보는 5가지 세션, 희망갤러리의 미래상을 그리는 ‘희망 메시지 존’ 등 전시를 관람하고, 희망 메시지 작성 세레머니를 통해 길리어드가 희망갤러리로 전하는 희망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길리어드 희망갤러리가 올해로 10번째 전시를 맞아, 이전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관람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모두를 위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