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오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Color of Hope’를 주제로 희망갤러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10년째다.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온 희망의 길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은 희망갤러리가 걸어온 길, 현재를 넘어 미래의 새 희망을 내다보는 5가지 세션, 희망갤러리의 미래상을 그리는 ‘희망메시지 존’까지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작품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여 나타낸 ‘찰나의 시선’ △내면의 안식을 담아낸 ‘치유의 숲’ △함께 이뤄 나가는 우리의 공동체를 담아낸 ‘관계의 형상’ △우리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삶을 담아낸 ‘마주하는 두 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미래를 응원하는 ‘꿈의 물결’ 등 5가지 세션으로 전시되며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희망갤러리에는 임지빈 작가가 그의 시그니처 모형인 베어브릭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갤러리 앞에 설치하여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희망갤러리 오픈일인 26일에는 12시부터 2시간 동안 강연욱 작가가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람객의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이 생각하는 ‘희망의 의미’ 혹은 ‘희망과 관련된 감동적이고 다양한 사연’을 주제로 공모하며, 희망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