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무역의 날을 맞아 무역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급망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만큼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597명에게 정부포상을 준다.
금탑 4명, 은탑 6명, 동탑 9명 등 산업훈장은 33명에게 주어진다. 포장은 31명, 표창은 533명에게 주어진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종사자 60명, 중견기업 종사자 89명, 중소기업 종사자 397명으로 전체의 79%가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다.
이번 포상 중 금탑산업훈장은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노은식 디케이락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실장,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도 진행됐다. 올해 수상업체는 1780개사로 대기업 27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640개사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