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SR필름페스티벌] 박병원 경총 명예회장 “상생은 시혜 아닌 윈-윈…기업 사회공헌 인식 확산해야”

입력 2022-12-02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확산시켜 사회 전반에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박 명예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인류의 공동 과제인 코로나19로 드러난 사회 곳곳의 갈등으로 우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능력이야말로 필수 요소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생이란 어느 일방이 다른 쪽에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상호 윈-윈(win-win)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이든 단체든 봉사하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은 그 도움과 혜택을 받는 분들에게 좋은 일일 뿐 아니라 공헌하는 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명예회장은 “이러한 인식이 확산돼 현재 많은 기업이 사회 공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또 많은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가치 경영과 기업 시민 의식 제고를 함께 고민하는 영상 축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42,000
    • +6.59%
    • 이더리움
    • 4,47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4.37%
    • 리플
    • 831
    • +4.66%
    • 솔라나
    • 293,800
    • +4.97%
    • 에이다
    • 835
    • +12.84%
    • 이오스
    • 814
    • +15.79%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8.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8.3%
    • 체인링크
    • 20,190
    • +4.3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