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의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발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은 13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합격증 수령 주소는 전국 어디든 입력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다.
주소지 오류, 부재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반송돼 자격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엔 내년 1월 2일부터 상시 재교부가 가능하므로 상시 교부 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토지관리과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서울시 합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교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