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마켓리더대상]신한자산운용, 차별화된 TDF 성과로 가파른 성장

입력 2022-1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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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표
신한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연금디지털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새롭게 전문가를 영입해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한 연금 부문의 자체 운용 역량을 내재화했다. 올해 들어서는 ‘신한마음편한2055년형’, ‘신한장기성장형TDF’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의 TDF 상품 수탁고는 지난 2년간 3.8배 성장했고, 장차 연금시장의 핵심이 될 MZ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된 신한마음편한TDF 2040, 2045, 2050, 2055 시리즈는 올해 807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증가분의 48%를 차지했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성공적으로 만족시킨 결과다.

신한마음편한TDF는 올 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코스피가 연초 대비 18.58% 하락한 가운데 신한마음편한TDF는 16.10% 내리며 선방했다. 전 세계 50개국 내외의 국가에 적극적으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과 환율 상황에 따른 유연한 환 전략이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안심지속형TDF 시리즈를 ‘신한장기성장TDF’로 바꾸는 등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신한장기성장TDF는 장기 투자 철학에 글로벌 메가트렌드 투자 전략을 접목했다. 인공지능·메타버스·바이오 등 성장성이 큰 산업에 투자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목표 시점 이후에도 지속해서 자산 분배를 이어나가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뉴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운용본부장과 투자전략센터장을 신규 영입해 운용 판단력과 시장 대응 역량을 키웠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TDF 상품 경쟁 속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 제품군을 다변화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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